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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상태에서 크로스핏을 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리자면
기존의 와드(WOD, Workout Of the Day)를 조금씩 스케일 다운했었어요. 보통 임신 16주까지를 안정기라고 하는데 그때까지는 러닝은 로잉으로, 박스 점프는 스텝업 정도로만 바꿨지 나머지는 임신 전과 동일하게 했었어요.
푸쉬업은 30주까지 패럴렛바를 사용해서 했고 30~40주에는 패럴렛바를 사용하되 무릎을 꿇고서 했었어요. 그리고 버피는 임산부 버피(Pregnant Burpees)라고 벽을 마주보고 서서 벽푸쉬업 1번 + 스쿼트 1번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임산부가 바벨을 사용한 방법은
16주까지는 배가 별로 나오지 않는 주수라서 바벨로 리프팅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어요. 강도는 임신 전의 60~70% 정도로 했고요. 그런데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스내치나 클린 같은 역도 동작 자세가 틀어지더라구요. 바 패스(bar path)가 자꾸 바뀌길래 풀(pull)을 조금 더 짧게 치고 배를 피해서 리프팅을 했습니다. 말을 걸었을 때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심박수를 유지하면서요.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주치의 선생님의 진단 아래 진행됐던 거예요.
무엇보다 제일 재밌었던 건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의 반응이에요. 배가 불러있는 채로 그런 운동을 하는 걸 보기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서 혼자 벽보고 운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웃음)
*커리지人 인터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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